사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파트 단지 내 스포츠센터 안내 직원에게 물을 끼얹은 입주민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일산 동부경찰서는 A 모 씨에 대해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길 필요가 있다며 사건을 검찰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입주민 A 씨는 지난 3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스포츠센터에서 안내 직원에게 물을 끼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피해 직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해당 입주민 측이 응대 과정에서 웃었다는 이유로 반성문까지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입주민은 피해 직원이 경찰에 고소하자 갱년기 우울증 증세로 평정심을 잃어 이런 일을 벌였다며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입주민 A 씨는 아파트 스포츠센터 이용 횟수를 두고 안내 직원과 갈등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YTN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입주민 측에 대한 접촉을 시도했지만,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권남기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1705244344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